셀로맥스사이언스-퍼슨헬스케어, '베베락스액' 등 일반의약품 유통 협력…“신뢰 기반 판매 시너지 기대” 2025.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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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후 무좀 치료제 및 상처 치유 관련 제품 등 협력 품목 점진적 확대'
[팜뉴스=김태일 기자] 셀로맥스사이언스와 퍼슨헬스케어 일반의약품 유통 및 마케팅 협력 계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퍼슨헬스케어의 주요 일반의약품 4종이 셀로맥스사이언스의 회원 약국 전용 채널을 통해 독점 유통된다.
이번 협력 대상 품목은 ▲프리미엄 관장약 ‘베베락스액’, ▲가려운 피부를 위한 ‘두두엔액’, ▲햇볕 화상 치료용 ‘아줄린연고’, ▲멀미약 ‘마미즈시럽’ 등으로, 오는 2025년 7월부터 약 7,000여 개 셀로맥스사이언스 회원 약국에 공급될 예정이다.
퍼슨헬스케어 관계자는 “기존의 제조 중심 전략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 연구개발을 중심으로 우수한 제품을 개발하고, 전문 마케팅 역량을 강화하고자 했다”며 “약사 신뢰를 기반으로 유통력을 인정받고 있는 셀로맥스사이언스와의 협력을 통해 제품 인지도와 접근성이 한층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셀로맥스사이언스는 현재 200여 종의 건강기능식품과 17종의 일반의약품을 유통하고 있으며, 약사 대상 교육 콘텐츠와 마케팅 프로그램을 운영해 높은 고객 충성도를 보유하고 있다. 셀로맥스사이언스 관계자 또한 “이번 협약으로 회원 약국에 차별화된 일반의약품을 새롭게 공급하게 되어 기쁘다”며 “약사님들의 신뢰를 바탕으로 제품 이해도와 상담력을 높여 환자 만족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양사는 이번 계약 품목에 대한 사전 홍보 및 약사 대상 안내 활동을 병행할 예정이며, 향후 무좀 치료제 및 상처 치유 관련 제품 등 협력 품목을 점진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셀로맥스사이언스는 퍼슨헬스케어와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통해 약국 전용 일반의약품 포트폴리오를 강화하고, 전국 단위의 유통 및 마케팅 역량을 집중할 방침이다.
김태일 기자 neo@phar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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